박호군 과기부 장관은 13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외국기업 CTO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해외 R&D센터 유치와 관련, 이들 CTO가 현장에서 경험했던 한국 R&D 환경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청취한다.
박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외국기업의 국내 R&D센터 유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건의사항이나 모기업의 해외투자계획 정보 등을 교환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과기부가 ‘동북아 R&D 기반구축’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오라클·한국후지제록스·마이크로소프트·한국쓰리엠·에이에스이코리아·한국아이비엠·한국프라마스·씨너택코리아·신젠타코리아 등 해외 유수기업의 CTO들이 참석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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