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조남수)은 13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개통식을 갖고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삼성SDS와 계약을 맺은 병원은 5개월여 만에 PACS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X레이 필름 등 진료기록을 디지털 형태로 저장해 예산절감과 환자진료 대기시간 단축 등 의료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병원은 이달부터 외래진료 예약환자에게 진료일을 알려주는 휴대폰 문자전송서비스(SMS)도 실시하고 앞으로 각종 검사예약과 종합검진, 공지사항 등으로 서비스 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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