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대표 이종석 http://www.lgcard.com)가 12일부터 인터넷쇼핑몰에서 온라인 카드결제시 회원정보 도용을 방지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외 모든 인터넷 쇼핑 결제에 적용되며 국내 6개 공인인증기관에서 발행하는 상호연동용 공인인증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비자코리아가 선보였던 전자상거래 본인확인 서비스인 ‘비자안심클릭’의 일환이다.
우선 제공대상은 LG 비자브랜드와 전용카드 회원이며 이달말부터는 JCB와 마스터카드 브랜드 회원에게도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비자안심클릭’ 사이트(http://visa.lgcard.com)에 접속해 회원등록을 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쇼핑몰 방문시 ‘패스워드’ 인증방식과 ‘공인인증서’ 인증방식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LG카드는 이달말부터 회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쇼핑 결제 화면에서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 부정등록을 방지하기 위해 서비스 가입 및 해지시에도 휴대폰으로 즉시 알려주는 단문메시지서비스(SMS)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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