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프리콘트에 본사를 둔 렉사미디어가 4Gb 플래시 메모리 카드인 ‘콤팩트플래시(CompactFlash)’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4Gb 용량은 아마추어 수준 해상도로 찍은 디지털 사진 수천장을 저장할 수 있다. 또 6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고선명 사진의 경우 600장 정도를 저장할 수 있다. 600만화소로 찍은 이른바 RAW 이미지 파일은 장당 최대 15MB의 공간을 차지한다.
신제품과 관련해 렉사미디어 존 옴빅 마케팅이사는 “고화질 이미지 저장용량이 큰 카드가 출시돼 전문 디지털 사진 작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의 가격은 장당 1499달러다.
4Gb 카드는 FAT32이라는 파일 시스템을 인식하는 디지털카메라에서만 작동되는데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는 최대 2Gb 카드를 지원하는 FAT16 파일 시스템을 인식한다. 4Gb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는 캐논, 코닥, 올림퍼스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제이 안 기자 jayah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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