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사령부가 전자도서관을 만들어 최근 개관했다.
5개월간의 작업 끝에 사령부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 전자도서관은 자료의 입·출력이 용이한 웹 체계를 갖췄으며 다양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타 부대의 디지털 도서관까지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연동체제를 구축했다.
사령부는 “광범위한 지역 특성상 각종 교범·자료의 이용이 어려웠는데 이번 전자도서관 개관을 통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자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정보시대에 부응해 장병들의 교양증진과 정서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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