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총 1만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PC나 특수 정보화 보조기기, 관련 소프트웨어(SW)를 보급·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공통으로 최신 기종의 PC를 보급하며 시각장애인에게는 음성낭독 SW 및 점자정보단말기, 청각장애인은 영상전화기, 지체·뇌병변 장애인에게는 마우스스틱·발마우스 등 특수입력장치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장애 1∼3등급의 장애인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며, 정통부는 완전 무상방식이 아닌 일정비용(20% 내외)을 본인이 부담토록 해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우선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13일부터 이달말까지 각 지방체신청 및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10개 장애인단체의 본부와 지부 등에 신청하면 된다. 정통부는 다음달 20일까지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9월말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중증 장애인들도 정보통신을 통해 사회 및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등 재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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