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백두산 자동로밍

‘백두산에서도 내 휴대폰이 터진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국내에서 쓰는 단말기와 번호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쓰는 자동로밍서비스의 중국·미국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중국의 경우 헤이룽장성 하얼삔·지린성 옌지 등 82개 도시와 주변지역이며, 옌지에서 백두산에 오르는 도로와 산 정상도 포함된다. 미국은 세인트루이스·워터루·애버딘·스프링필드 등 555개 도시가 새롭게 추가돼 총 42개주 635개시로 로밍지역이 확대된다.

 통화요금은 중국 내 통화는 분당 501원, 중국-한국 통화는 1897원(수신요금 1234∼1359원)이며 미국 내 통화는 355∼485원, 미국-한국 통화시 1303∼1469원(수신요금 513∼657원)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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