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인 훌린 차오가 한국인터넷정보센터(원장 송관호)를 6일 방문해 이넘(ENUM) 시험시스템 시연회에 참석했다.
차오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넘 구현 모습을 보게 됐으며 매우 감명깊었다”고 말했다. 또 이넘 국가번호인 2.8.e164.arpa 위임을 통해 국제적으로 연동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오는 9월 개최되는 ITU-T 워크숍에서 KRNIC가 이넘 현황 및 시험시스템 시연 등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사진설명
훌린 차오 ITU-T 의장(왼쪽)과 송관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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