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핵심사업인 전자정부 구현에 특화된 공공솔루션이 등장했다.
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4일 다년간의 민간기업 프로젝트에서 축적된 고객관계관리(CRM) 방법론과 솔루션을 공공분야에 접목시킨 ‘대민 서비스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온라인 설문이나 전자투표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민주주의시스템’과 콜센터를 활용해 전화를 통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민응대시스템’, 내용에 따라 연령·성별·지역·직업 등으로 대상을 분류해 집중 홍보하는 ‘대민홍보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 중 대민응대시스템은 이미 특허청에 도입돼 행정비용과 시간절감효과를 거둠은 물론, 고객들에게 맞춤형 일대일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HP측은 설명했다.
한국HP 서비스그룹의 한종훈 부사장은 “대민 서비스 관리 솔루션을 통해 정부는 고객접촉채널의 일원화, 전문화된 행정 맞춤서비스 제공, 행정서비스 및 사업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평가, CRM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진정한 의미의 전자정부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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