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최근 출시한 35만화소의 고화질 카메라폰 ‘캔유’를 대대적으로 보급키로 하고 다음달 24일까지 서울과 광역시 등 인구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거리시연회를 갖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거리시연회에서는 캔유폰의 다양한 기능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현장에서 참여한 고객에게는 즉석 스티커사진으로 출력해 제공한다. LG텔레콤은 거리시연회 참가자들을 위해 게임·사진컨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시계·저금통·노트북·캠코더 등 각종 경품도 주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오는 8월 17일까지 캔유폰 구입고객 전원에게 자바게임 2개 무료이용권, 선착순 2200명에게 데이터통신 케이블을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캔유폰은 일본 카시오사가 개발한 35만화소의 첨단 디지털카메라폰으로 2.1인치 대화면에 외부LCD와 라이트, 7㎝ 근접촬영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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