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 http://www. skcc.com)가 INI스틸(대표 유인균 http://www.inisteel.com) 포항공장의 ‘굴뚝 배출가스 자동감시시스템(TMS: Tele-Metering System)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이달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올해 말 완료예정인 이 사업은 INI스틸 포항1·2공장의 굴뚝 배출가스를 하루 24시간 연속으로 자동 측정해 집진기 조작실과 설비조작실·환경안전팀·설비팀 사무실 및 환경관리공단 관제센터로 관련 데이터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자동감시시스템이 구축되면 배출가스 데이터에 대한 공유와 종합분석이 이뤄져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은 물론 사고발생시 신속한 조치, 사고원인 추적조사를 통한 재발방지, 환경관리정책 수립에 필요한 환경자료 확보 등이 용이해진다고 SK C&C측은 밝혔다.
SK C&C는 “이번 사업 수주로 정유·석유화학, 철강 산업 등 고도 산업시설에 대한 국내외 각종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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