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취향의 PC게임을 개발해온 나비야인터테인먼트(대표 이상희)가 새로운 개념의 웹 기반 패션게임 ‘바닐라 캣’을 올해 말까지 개발, 서비스한다.
이 게임은 PC 하드디스크에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게임을 즐기는 기존의 온라인 게임과 달리 웹에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에서도 자신의 아이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게임 내용은 게이머가 수백가지의 의상을 구입하거나 의상디자인을 배우면서 최상의 디자이너로 성장해 나가는 것으로 구성됐다. 귀엽고 예쁜 캐릭터와 수백종의 화려한 의상 및 액세서리를 이용해 자신만의 의상실을 꾸밀 수도 있다.
나비야인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게임업체인 CCR에 이 게임의 퍼브리싱을 맡길 예정이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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