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해외봉사단이 오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20일간 러시아와 몽골에서 컴퓨터와 한국어 교육 봉사활동을 펼친다.
학생 30명과 교직원 4명 등 34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2개 팀으로 나눠 러시아 연해주 호롤군의 루치키 마을과 몽골의 비오컴비나트 지역에서 각각 컴퓨터 및 한국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지난 97년 중국에 3명의 학생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30여명의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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