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정보협의회(회장 고형곤 KISTI 정보자료센터장)와 정보관리연구회(회장 김이겸 광주대 교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협회장 신기남 국회의원)가 후원하는 정책토론회(지식강국을 위한 국가연구정보망 구축)가 15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로 나선 대구대 윤희윤 교수는 “선진각국 산업경쟁력의 원천은 대학 및 연구소, 산업현장에서 보유중인 과학기술 연구자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공동 활용하는 정보공유 및 협력시스템의 효율성에서 비롯한다”며 “현재 부처별로 추진되고 있는 정보화사업의 중복투자 부분과, 대학도서관망과 전문도서관망 등으로 다원화된 정보유통구조가 하루속히 단일 국가연구정보망으로 정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관계, 언론계, 학계, 도서관계를 대표해 송병선 기획예산처 재정개혁2과장, 고은미 전자신문 편집위원, 정동열 이화여대 교수, 신은자 세종대 학술정보원 부원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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