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스코틀랜드간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코리아바이오제약센터 설립이 본격화된다.
제약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관련회의를 열고 그동안 예산문제로 주춤했던 바이오센터에 대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사업개발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일정기간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형태의 ‘R&D 프로젝트형 해외 거점’으로 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내년 1월 한국과 스코틀랜드 연구자간 공동연구를 알선할 지원센터를 열고 공동연구과제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리아바이오제약센터는 심혈관질환치료제와 치매치료제, 콜레스테롤 저하제, 골다공증치료제, 항바이러스제제 및 백신 등 5개 연구분야를 공동연구과제로 선정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5개 연구분야는 스코틀랜드와 한국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매칭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며 “종근당·중외제약 등 11개 국내 제약사가 국내 생명공학의약품의 기술교류 및 상호투자를 위해 스코틀랜드 내 바이오 관련 대학·연구소 등을 방문중”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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