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인 아이마켓코리아(대표 현만영 http//www.imarketkorea.com)가 모바일 e마켓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모바일 e마켓서비스는 공급사가 PDA를 이용 구매사의 견적요청 및 긴급주문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또한 구매사의 물품 인수에 대해 현장에서 서명함으로써 자동 입고처리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로 올 1월부터 삼성전자·KT·KTF 등과의 제휴를 통해 추진해왔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자체 조사결과 서비스 이용 공급사들의 일일납품실적이 30% 이상 향상되는 등 공급사와 구매사 모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 7월부터 대상 공급사를 50개사에서 150개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업체는 지속적으로 수혜업체를 늘려, 연말에는 300개 업체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만영 사장은 “e마켓플레이스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e마켓 운영업체뿐만 아니라 공급사와 고객사 모두가 윈윈해야 한다”며 “앞으로 고객사 확보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사들이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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