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포매틱스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생물정보연구소(소장 원세연)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생물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테이셔널 지노믹스’ 교육을 시작한다. 이 코스는 바이오인포매틱스와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등 첨단 생물공학에 입문하는 학생을 위해 별도의 기초 지식이 없어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강의는 유전자 시퀀스와 DNA 마이크로어레이, 단백질체학, 단일염기서열변이(SNP) 등 생명현상 연구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기초지식을 다룬다. 또 기초지식에 수반되는 전산과 통계, 수학적 원리, 도구들도 소개한다.
원세연 소장은 “그동안 바이오인포매틱스를 가르치는 많은 교육과정이 있지만 이런 과정을 제대로 따라오는 학생은 절반에도 못미쳤다”며 “이번 과정은 첨단 생명공학 기술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문의 (042)828-6222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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