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조만간 출시할 차세대 오피스 제품에 장애인을 위한 여러가지 신기능을 구현, 판매할 것이라고 C넷이 전했다.
MS는 미 정부와 거래하는 자사의 기업고객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는데, 연방장애인법에 따르면 정부기관과 계약을 맺는 업체들은 장애인이 접속 가능한 기술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MS는 곧 발표할 제품인 오피스2003에 들어 있는 웹페이지 작성 프로그램 ‘프런트페이지’에 장애인을 위한 ‘접속 체커’ 같은 신기술을 집어넣을 예정이다. 또 MS의 여러 전자 형태 문서를 읽게 해주는 ‘인포패스’ 소프트에도 역시 장애인을 위한 특별 기능이 사용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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