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LG화재·현대해상 등 총 22개 금융사의 사이트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세이프)·개인정보보호우수사이트(e프라이버시) 인증서를 27일 취득했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는 총 30개 사이트가 신청해 약 2개월 동안 온라인 모니터링과 회원가입 테스트,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친 뒤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위원장 최명선)의 최종 심사를 마친 결과 이들 금융사의 신용거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은 점수를 받음에 따라 이들에게 인증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 전자금융업무 감독규정’이 강화되면서 신용카드사와 보험사의 정보보호체계가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으나 일부 중소업체의 경우 회원의 사전동의절차 미흡, 개인정보 처리에 따른 고지 불이행, 개인정보취급자 통제 등의 부분에서 문제가 지적됐다.
이번 인증에 따라 i세이프 취득업체는 총 33개 사이트, e프라이버시 취득사이트는 총 96개로 늘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