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유치지역 신청 마감일(7월 15일)을 20일 가량 앞두고 전남과 전북을 중심으로 유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말께유치 희망지역별로 합동순회설명회를 갖는다.
과기부 ‘양성자 가속기·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연계추진지원단(단장 최석식 기획실장)’은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 홍보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 산자부가 주관하는 설명회에 과기부·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원자력연구소 전문가 등을 파견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단은 또 이달 말께 환경단체 등 NGO가 참여하는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 등에 원자력 전문가들을 파견키로 했다.
한편 정부가 두 사업을 연계추진하는 지역에 2조원대 지원을 가하기로 한 이후 유치 희망지역이 울진·영덕·고창·영광 등 기존 4개 후보지 외에 군산·부안·보령·장흥 등도 유치의사를 표명, 현재 총 8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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