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기업체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단기기술개발과제 100개와 대학·연구소 보유 신기술상업화과제 80개를 신규 지원키로 하고 23일부터 3주간 선정평가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자유공모 형태로 과제를 선정하는 ‘공통핵심기술개발사업’과 ‘신기술실용화기술개발사업’에 올해 각각 450억원과 150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신규 과제에 대해서는 각각 200억원과 40억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과제접수 결과 공통핵심사업의 경우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기술실용화사업에는 대학·연구소에서 215개 과제가 접수돼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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