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초미세 부품 개발 및 나노가공기술 보급 촉진을 위해 초미세 부품 및 장비 제작 관련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을 상호연계하는 ‘마이크로 나노 점·선 가공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연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세가공기술 및 장비의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새로운 가공기술을 확산·보급하기 위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첨단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기술대와 연세대가 공동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5년간 국비 42억원과 민간자본 12억원 등 총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기간에 산·학·연은 100㎛∼50㎚ 수준의 초미세 구멍 및 선폭가공 지원, 바이오분야 1000×1000매트릭스형 초미세 필터 제작 지원, 환경정화 및 나노측정기에 사용되는 탐침 제작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연세대에는 나노부품 및 관련 장비 등을 개발하는 ‘나노점·선지원센터’가 구축된다. 또 산업기술대는 정밀가공기술업체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가공기술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점·선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이원화 체제로 운영된다.
산자부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초미세 가공장비를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공기술 개발 및 장비국산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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