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아시아나항공 정보통신부문과 아시아나트래블포탈을 합병해 출범한 아시아나IDT(대표 박근식 http://www.asianaidt.com)가 금호그룹 계열사에 대한 신규 정보시스템 개발·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시아나IDT는 아시아나항공의 정비 유지·보수·개조(MRO) 및 기술정보관리시스템(TIMS) 운영서비스를 수주했으며, 이를 해외 전문업체와 제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최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e티케팅 및 콜센터 카드인증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을 비롯해 아시아나 공항서비스의 일일결산시스템, 금호고속 고속버스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프로젝트 등을 수주했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의 광주공장 생산관리 업무시스템, 전자구매(e-procurement)시스템, 아산공장 컴퓨터통합제조(CIM)시스템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방카슈랑스와 관련, 금호생명의 호스트와 은행 방카슈랑스 시스템간의 연계를 위한 웹기반 시스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아시아나IDT는 “올해 약 5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2∼3년 동안 금호그룹 계열사에 대한 IT서비스 제공에 집중하면서 사업경쟁력을 갖춰 그룹 외 IT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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