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128만명의 초고속인터넷 3위 업체 두루넷(관리인 박석원)은 9일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서비스 ‘두루넷 아이(Eye)’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청소년보호법에 의한 청소년 유해 사이트, 성인전용 및 성인용품판매 사이트, 자살안내 및 설명 사이트, 약물 구입 사이트, 잔혹한 내용을 담은 엽기 사이트 등에 관한 정보를 접속차단 전용서버에 입력, 관리해 청소년의 유해사이트 접속을 원천적으로 막는다고 두루넷은 설명했다.
두루넷 멀티플러스 가입자들에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두루넷 아이의 이용요금은 월 3000원이며 오는 8월 말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1개월분 이용료가 면제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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