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한 고객이 웹사이트에서 기부를 신청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이라크 어린이학교 개보수와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콜플러스, 사랑플러스’ 기부행사를 10일부터 한달간 벌인다.
SK텔레콤 가입자들이 이용요금의 0.5%를 적립받는 콜플러스 포인트를 기부하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되며 SK텔레콤도 1원을 추가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태로 진행된다.
5000점 이상의 콜플러스 포인트를 가진 011, 017고객(법인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은 SK텔레콤 고객사이트인 e스테이션(http://www.e-station.com)에 접속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모금액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http://www.kfhi.or.kr)를 통해 이라크내 학교시설의 개보수,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에 대한 학교급식 지원, 책상·걸상·칠판 등 교육 기자재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금될 경우 기부고객 중 희망자에 이라크 현지 자원봉사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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