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기업시장 공략을 위해 닷넷 플랫폼에 기반을 둔 기업솔루션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파트너사 모집에 나선다.
한국MS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 공개 설명회를 개최, 150∼200여개 전문기업을 선정해 2004년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7월 초부터 1년 동안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MS의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국내 솔루션 개발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 MS는 지난 1년간 14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술교육, 공동 마케팅, 라이선스 혜택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기존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개발회사의 상황에 따라 △비즈니스 중심의 티어 1(Tier 1), △파트너 육성 중심의 티어 2(Tier 2) 등으로 구분해 지원이 이뤄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파트너 모집 프로그램은 △공공·제조·금융·통신·서비스 등 산업별 분야 △ERP·SCM·e비즈니스·CRM·EIP·KM·BI·보안·모바일 등 솔루션 분야별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기반에서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사업을 하고 있는 개발회사(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가 대상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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