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철수 전 iTV경인방송 전무(53)가 제2기 방송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방송위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나형수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표철수 전 iTV경인방송 전무를 선임했다.
표철수 신임 사무총장은 앞으로 방송위 사무처의 일을 처리하고, 사무처 직원들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표철수 사무총장은 서울대 문리대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75년 KBS보도국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94년 YTN에 입사해 보도국 부국장과 사업국장을 거쳐 2000년부터 지난 3월까지 iTV경인방송에서 보도·편성제작담당 상무와 전무를 지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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