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방송 융합서비스 등 첨단 산업환경이 속속 열리는 가운데 국내 전파·방송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지원정책이 다음달 마련된다.
정보통신부는 오는 7월까지 ‘전파방송산업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하고 3일 산학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기획단은 △시장지향적 전파관리체계 정립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육성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전파·방송산업기반 확충 등을 4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이를 세부적으로 연구할 4개 연구반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기획단 연구반은 주파수 경매제나 9대 품목 외의 새로운 신성장동력 발굴, 케이블망의 디지털화, 지상파·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휴대인터넷 등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정책과제를 집중 발굴하며 다음달 전파·방송산업 진흥 기본계획안을 통해 산업육성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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