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PC 클러스터 슈퍼컴퓨터 프로젝트(프로젝트명 테라클러스터)가 본격 착수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은 최근 2차 장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달 말경 장비공급업체를 선정한다는 프로젝트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
KISTI 내 슈퍼컴퓨터센터가 추진하는 테라클러스터 프로젝트는 27억원가량의 예산이 책정돼 최소 512CUP 규모의 PC 클러스터 슈퍼컴퓨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외부 대상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급업체로는 한국IBM·한국HP·삼성전자·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 등 4개사를 비롯해 한국델컴퓨터와 협력한 크레이코리아, 리눅스네트웍스일본법인 등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최대 PC 클러스터 슈퍼컴퓨터 프로젝트를 선점키 위한 국내외 서버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KISTI는 장비심사위원회에서 권고한 바이오인포매틱스센터의 클러스터 슈퍼컴퓨터 프로젝트(PC바이오클러스터)와 테라클러스터 프로젝트 통합건에 대해서도 수일 내 결정할 계획이다. 바이오인포매틱스센터는 90CPU 규모의 클러스터 슈퍼컴퓨터 구현을 목표로 2억여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고 있으며, 예산집행상 7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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