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업체인 폴리픽스(대표 김재훈 http://www.polypix.com)는 일본 프레스티지커뮤니케이션과 게이트키퍼·콘퍼런싱 서버 전용 브라우저 등 대규모 인터넷전화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는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도쿄와 오사카 그리고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 웹브라우저와 메신저 기반의 VoIP애플리케이션을 통해 TV 및 e메일 서비스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폴리픽스 관계자는 “프레스티지 외에 다른 몇몇 일본 기업과 솔루션 공급을 협의중”이라며 “일본 기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조만간 SIP 프로토콜 기반의 VoIP 제품 2종을 국내와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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