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지난달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일시 중단됐던 중국 신식산업부 산하 엠티넷 주관의 WCDMA 테스트가 다음달 2일부터 재개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초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엠티넷이 주관한 WCDMA 장비테스트에 참가했으나 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테스트가 중단돼 중국 사업에 차질을 빚어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미 테스트를 마친 삼성전자를 비롯한 10개사와의 상호운영성 시험과 단말기 시험 등 향후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LG전자의 남은 테스트 일정을 재개키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6월 2일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나머지 테스트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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