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영주 증권거래소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세번째)에게 상장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거래소 이전 상장 첫날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22일 엔씨소프트는 시초가로 결정된 13만2500원으로 거래를 시작, 장중 한때 15만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결국 1.13% 오른 13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 코스닥에서보다 배 이상 늘어나며 활발한 손바뀜 현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대량매도에 나서면서 주가 상승폭 축소를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엔씨소프트 주식 176억원을 순매도하며 거래소에서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은 양을 팔아치웠다. 전문가들은 이날 외국인들의 대량매도는 엔씨소프트가 코스닥에 있을 때보다는 주목받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증권거래소는 엔씨소프트 상장기념식을 갖고 엔씨소프트측에 상장기념패를 전달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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