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일본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340원으로 장을 마쳤다. 22일 일본내 교육기관, 기업체,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시장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백신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00%를 출자한 현지법인인 하우리재팬을 지난해 4월 설립했으며 1년간의 활동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자평했다. 그동안 증시 전문가들은 하우리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해외 공략이 본격화돼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장미디어=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실패하면서 8.59% 하락한 4150원으로 마감됐다. 공시 불이행에다 자금유치 실패가 악재가 됐다. 임원인 김상봉씨와 최수경씨를 대상으로 한 200억원(503만8000주)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무산됐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해 회사는 지난 20일까지 이미 4차례 주금 납입일을 미뤄왔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유상증자 취소에 따른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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