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를 개발한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자바 개발자를 대폭 확대한다.
외신에 따르면 리치 그린 선 부사장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바 개발자 숫자를 현재의 300만명에서 700만명을 더 늘려 1000만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바 개발자가 그동안 계속 늘어왔지만 향후 2∼3배 정도 더 늘릴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중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IBM 등 컴퓨터업체들은 세계 정보기술(IT) 시장의 총아로 부상한 웹서비스 분야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개발자들을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선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자바원 콘퍼런스’를 가질 예정인데 이동성(모빌리티), 웹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속의 자바 등이 큰 주제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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