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에서 분리된 이동통신회사 MMO₂가 영국과 독일의 3세대(G) 이통사업권 등에 투자했던 자산을 재평가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기록, 지난해 사상 최대인 102억파운드(약 20조4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MMO₂는 지난 2000년 영국에 40억파운드, 독일에 51억파운드 등 경매를 통한 3G 이통사업권 획득과 관련, 총 91억파운드를 쏟아부었으나 아직 이들 국가에서 3G사업을 본격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MMO₂는 최근 영국과 독일의 3G사업권에 대한 자산재평가 작업을 벌였고 59억파운드의 특별손실을 기록했다. MMO₂는 또 지난해 네덜란드 등 해외 이통사업에 투자했던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도 38억파운드의 손해를 보는 등 총 97억파운드의 특별손실을 회계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두 팔로 500kg 든다…4m 초대형 휴머노이드 로봇
-
2
'닥터X' 환자 장기에 새겨진 의사 이니셜…현실에도 있었다, 13년 전 사건 재조명
-
3
“눈으로 보면 초록색”…천문학자들, 최초의 '녹색 별' 발견
-
4
[테크 차이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외골격 로봇…소비자용 제품 중심으로 시장 확대
-
5
韓 반도체 저격수 된 머스크…中 메모리 띄우고 삼전닉스 흔드는 속셈?
-
6
영화 속 비행보드 현실로…300m 날았다
-
7
CNN도 극찬한 서울 지하철…출퇴근 지옥철에도 “세계 최고 수준” 꼽은 이유
-
8
삼성전자도 놀란 '갤럭시 덕질' 택시기사…“갤Z가 좋아서” 20대 넘게 태우고 달린다
-
9
“자녀 굶겨 죽이면 예수 만나” 시신 400구 쏟아져… 케냐 사이비 수장 '191명 살해' 혐의 유죄
-
10
“삼성·SK 맹추격”…中 CXMT, 3분기 매출 600% 폭증 전망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