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기술개발 영상회

 한국과 이스라엘 정부가 영상회의를 통해 양국간 공동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향후 산업기술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영호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과 이스라엘 라난 디노 이스라엘 산업통상부 차관은 21일 영상회를 갖고 한·이스라엘 산업연구재단을 통해 6개 분야의 공동기술 개발과제를 잠정선정하고 향후 양국간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선정된 6개 기술 개발과제는 중·소형 LCD용 백라이트와 HNCP/PLC(Power Line Communication), 초능력 혁신형 안전카메라 모듈, MRE(My Remote Eyes) 원격모니터링시스템, 인텔리전트 시설관리솔루션, 3차원 스캐닝기술을 이용한 플라스틱 사출성형부품 자동품질검사시스템 등이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선정된 6개 과제에 대해서는 개발비용의 50%를 양국의 공동연구개발지원자금(600만달러) 중에서 자국 기업에 각각 지원하게 되며 기술개발은 향후 1∼2년 후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산업자원부 오영호 산업기술국장과 이스라엘 산업통상부 라난 디노 차관은 21일 서울 삼성동 ASEM타워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한·이스라엘간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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