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가이드

 철저한 면접 대비의 중요성

 “승자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움직인다. 패자는 일이 일어나는 대로 내버려둔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 말을 좋아한다. 인생에 있어서 만큼은 운전석에 앉는 것은 승자이고 조수석에 타는 것은 패자의 태도라는 말도 있다. 스스로 결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주도적으로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 패자의 습성에 빠지게 되기 쉬운 것이다. 이러한 승자의 태도는 면접성공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모든 취업희망자들이 원하는 곳에 쉽게 취업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유감스럽게도 대내외 환경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여러번 회사에 지원하고도 거듭되는 실패를 겪는 구직자들의 좌절감은 무엇보다 큰 고통이 되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러한 쓰라린 경험을 맛보는 젊은층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이미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때일수록 어렵게 잡은 면접기회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유능한 변호사는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아무리 사소해도 그냥 운에만 맡기지 않는다. 미리 법정을 방문하여 앉을 의자의 배치상태, 법정 안의 구조, 상황 등을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철저히 확인하고 스스로 대비한다. 이같은 치밀한 준비자세는 면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훨씬더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비하자. 구직자가 할 수 있는 한 세밀한 곳까지 주의를 기울여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현장을 미리 방문할 수는 없다고 하여도 완벽하게 대비하겠다는 의지와 행동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지 말았으면 한다.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내는 것이 여기에 있다면 면접을 앞두고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하고 대비하자.

 또한 면접장에서는 어떤 질문이나 행동이라 할지라도 결코 사소하거나 유치한 것은 결단코 없다.

 이점을 분명히 인정하고 인사담당의 질문의도나 본심에 대하여 이미 준비한대로 가장 적절한 대응을 하는 데만 집중하자.

 지금까지 어떻게 대비하였고 이에 얼마나 충실하고 있는지가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요컨데 질문의 내용이 무엇이든 면접관의 본심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회사가 가진 문제나 희망을 장래에 채용한 직원에 의해 보다 쉽게 해결되거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다만 지금 그것을 후보자에게 확인하고 있을 뿐이다. 면접성공을 위한 대비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신뢰가 가지않는 후보자가 채용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구직자는 회사가 확인 하고자 하는 진심을 가능한 빨리 파악하고 면접대비에서부터 면접이 끝날 때까지 그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타이거우즈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위기에서 탈피하는 테크닉이라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위기를 잘 극복해내는 테크닉, 갤러리들을 매료시키는 장타의 폭발력을 가진 그가 재능만으로 성공한 것이 아님을 여러가지로 고백하고 있다. 그의 고백 내용 중에 하나를 소개한다.

 “경기전에 바람의 방향, 핀의 위치, 클럽선택, 자신의 개임전개 방향 등을 주의깊게 체크한다. 이것은 실제 플레이보다 훨씬 중요할 수도 있다.” 역시 승자다운 말이다. 안병공 <서울써어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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