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즈메카` 통해 3D 인테리어 서비스

 ‘사장님이 직접 인테리어를 꾸미시죠.’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필요로 하는 식당이나 카페·병원 등 자영업소에서 손쉽게 실내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등장했다.

 KT(대표 이용경)는 중소기업용 온라인애플리케이션임대(ASP)서비스인 ‘비즈메카’를 통해 3차원(3D) 인테리어설계(상업공간용) 서비스(http://www.bizmeka.com)를 국내 처음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비즈메카 인테리어는 그동안 주거공간 디자인서비스에 이어 이번 상업공간용 라이브러리까지 지원함으로써 디자인 관련 토털 서비스를 구현하게 됐다.

 특히 비즈메카 인테리어의 핵심인 ‘매직하우스’는 도면설계·3D연출·견적기능을 동시에 제공,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보다 편리하게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 KT는 이번 상업공간용 서비스를 건당 종량제(기본 패키지 3000원)로 출시하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KT는 이달중 학원·일식당·레스토랑 등 3가지 테마서비스를 제공한 뒤 다음달 한식당·카페·PC방, 7월에는 병원 등 매월 새로운 테마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늘려가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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