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벤처, 이제 양보다 질이다.’
전주시와 전주정보영상진흥원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발굴, 집중 육성해 지역 ‘스타벤처’ 모델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와 진흥원은 6월말까지 지역 소재 정보기술(IT) 및 문화기술(CT)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벤처를 모집하고 7월부터 업체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벤처에는 1년간 관리운영비 100%를 감면해주고 외부업체가 진흥원 입주를 희망할 경우 무심사 입주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한 경영자문서비스 제공, 투자유치 알선,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경쟁력이 부족한 입주업체를 성장가능 유망업종으로 전환 유도하고 전문가를 통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미달 업체는 강제 퇴거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스타벤처 육성사업은 지역 벤처기업에 제2의 도약기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너지 효과와 고학력 인력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스타벤처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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