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상품 제조는 물론 본사 차원의 연구개발도 한국에서 직접 진행될 것입니다.”
록웰오토메이션의 미국 본사 부사장인 데이비드 존스<사진>는 향후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RSA)의 위상변화를 이같이 예고했다. 데이비드 부사장은 록웰측이 삼성전자 메카트로닉스 제어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RSA의 창립 1주년을 맞아 방한, 1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톰 오라일리 RSA 사장, 게리잉링 록웰 아시아지역 본부장 등을 배석시킨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이들과의 일문일답 요지.
-삼성과의 인수·합병(M&A) 이후 기대했던 시너지 효과는 얻고 있는가.
▲록웰은 삼성측과 작년에 M&A를 최종 합의하기 2∼3년 전부터 기술적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다. M&A 이후에도 삼성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기존 제조능력을 십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공장자동화 부문 등 작년 RSA의 총매출 가운데 40% 가량이 삼성그룹 관련일 정도로 양사간 협력체계는 공고하다.
-아직까지 RSA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단순 제조기지 성격이 강한데.
▲앞으로는 첨단제품의 생산은 물론 차세대 모델에 대한 연구개발도 한국에서 이뤄질 것이다. 이미 록웰 본사는 소형 PLC의 생산기지를 RSA로 옮겨왔다. 향후 각종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생산과 개발이 RSA를 통해 이뤄질 것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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