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세포대사회로 분석 새버전 발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사공학국가지정연구실 이상엽 교수팀과 공정시스템연구실 박선원 교수팀은 지난해 발표한 세포 내 대사회로를 분석, 예측할 수 있는 가상세포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15일 발표했다.

 새 버전인 ‘메타플럭스넷 1.6’은 유기체의 생화학 정보를 이용한 특정 미생물의 가상 세포시스템으로 대사흐름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버전의 생화학 반응정보의 저장 및 편집, 최적화 알고리듬을 이용한 대사흐름 분석, 시각화를 통한 대사흐름 결과 분석 등의 기능에 실험데이터의 보정과 분석결과의 통합 저장, 비교분석 등의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이번에 발표한 새 버전은 생물정보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영국 옥스퍼드사가 발간하는 바이오인포매틱스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진은 홈페이지(http://mbel.kaist.ac.kr)에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공개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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