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각지의 발전소 시설을 비롯해 모든 전력계통 운용을 컴퓨터로 총지휘할 수 있는 전국 전력망 지휘체계를 구축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전기석탄공업성이 전국적인 전력계통 지휘체계의 현대화를 실현함에 따라 전력생산 지휘부서들이 각지 발전소와 주요 변전소, 각 도 송배전부의 전류·전압주파수 등 모든 전력계통부문의 측정량과 상태·신호를 컴퓨터로 감시하면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전기석탄공업성 통신국과 산하 중앙통신소·컴퓨터센터의 기술자들이 숫자식 초단파체계·광(光)섬유 통신체계·단파무선통신체계를 배합한 컴퓨터 자료통신망과 실시간 감시조종체계·원격말단장치의 조립·설치 등과 관련된 방대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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