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대표 한정기 http://www.koscom.co.kr)이 제공하는 정보공유분석(ISAC) 서비스가 증권 이외의 금융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증권전산은 작년 12월 이후 15개 증권사와 3개 증권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보험개발원 등 비증권 업체와도 ISAC 서비스 제공계약을 맺었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선물거래소와도 추가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ISAC 서비스는 해킹 및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요령, 경보 및 분석 등 보안과 관련된 종합정보를 관계기관과 공유해 각종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한재동 증권전산 본부장은 “구축비용이 저렴해 타 금융업계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맞춤형 보안정보와 취약점 분석, 평가서비스, 금융기관간 연계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점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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