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김동유 교수팀은 디스플레이 및 광학 소자, 태양전지 등에 널리 쓰이는 반사방지막을 콜로이드 다층 구조를 이용해 제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재료학회(MRS) 2003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해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반사방지막은 콜로이드 크기나 층수조절을 통해 필름의 표면 형태를 조절하고 효율 높은 반사방지막을 유도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 기존 반사방지막을 제조할 때 사용해 온 에칭공정 등을 거치지 않아도 돼 경제성과 효율성을 평가받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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