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 http://www.agilent.co.kr)는 업계 최초로 cdma2000 1x EVDV(EVolution Data and Voice)와 cdma2000 두가지 기술의 듀얼 모드 칩세트 설계용 테스팅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x EVDV는 cdma2000보다 한단계 진화한 것으로 같은 디바이스상에서 필요한 대역폭을 할당하고 이를 통해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 두 가지의 성능을 동시 지원한다. 무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들이 올해말 1x EVDV에 대한 상호가동성 테스트 및 필드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테스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애질런트측은 전망하고 있다.
1x EVDV와 cdma2000을 위한 애질런트의 신규 시그널 스튜디오 소프트웨어는 애질런트 E4438C ESG 벡터 시그널 발생기와 함께 사용된다. 또 3GPP2 표준(C. S0002-C)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칩세트 개발자들에게 폭넓은 테스트 및 검증 툴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시그널을 수작업으로 코딩할 필요가 없게 되며, 초기 칩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다고 애질런트측은 밝혔다.
시그널 스튜디오는 구매 이전에 소프트웨어를 웹사이트(http://www.agilent.com/find/signalstudio)에서 내려받아 미리 평가해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로 생성된 시그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E4483C ESG 벡터 시그널 발생기의 라이선스를 개별적으로 받아야 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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