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공기필터 전문업체 한국캠브리지필터(대표 서은태 http://www. cambridgefilter.co.kr)가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필터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사를 이전, 제2도약에 나섰다.
대지 5000평에 1차로 건평 2000평 규모로 신축된 이 공장은 한국캠브리지필터가 약 70억원을 투자했으며 월 2만장 규모로 공기필터 및 화학필터를 생산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성그룹 김영대 회장과 일본캠브리지필터 곤도 가즈미 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사 서은태 사장은 “이번 공장 설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기존 일본, 동남아 외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캠브리지필터는 지난 85년 일본캠브리지필터와 대성산업이 합작, 설립한 회사로 공기필터, 화학필터, PTFE필터, 복합공기 여과기재 등 각종 산업용 필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150억원이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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