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반 토털 솔루션업체인 한국매크로미디어(대표 이원진 http://www.macromedia.com/kr)는 최근 웹 환경에서 생생한 그래픽을 제작하고 최적화된 상태에서 내보내는 웹 전용 그래픽툴 ‘파이어웍스 MX’를 발표하며 매크로미디어 MX 라인에 또 하나의 제품을 추가했다.
매크로미디어사를 대표하는 삼총사라 하면 단연 ‘드림위버·플래시·파이어웍스’를 꼽는다. 실제로 이 세 가지만 다룰 줄 알면 개인 홈페이지 정도는 훌륭하게 만들 수 있다. 그 중 파이어웍스는 가히 할아버지격이다. 최초로 매크로미디어가 알려진 것은 파이어웍스 제품의 탄생이 시발점이다. 파이어웍스는 웹 페이지 제작을 위해 벡터 형태의 일러스트와 텍스트, 비트맵 에디팅과 URL, 자바스크립터, 이미지맵, GIF 애니메이션을 하나로 통합한 ‘웹 그래픽 제작 전용 툴’이다.
매크로미디어가 이 파이어웍스를 업그레이드해 최근 출시한 파이어웍스MX는 단순한 그래픽 버튼에서 복잡한 롤오버 효과 및 팝업 메뉴에 이르기까지 상호작용 그래픽을 만들고 최적화해 내보내기 위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픽 파일을 XML 파일의 변수와 연계해 반복되는 그래픽을 자동적으로 창출하고 XML 콘텐츠와 역동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데이터 지향적 그래픽을 자동으로 생산한다.
벡터와 비트맵 그래픽의 편집 기능을 완벽하게 유지한 채 PNG 그래픽을 플래시로 가져올 수 있으며 최적화된 비트맵 그래픽을 벡터 기반의 플래시 웹 사이트에 쉽게 결합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이 자랑하는 기능이다.
다양한 포맷의 임포트·익스포트(Import·Export) 역시 인상적이다. 포토숍과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에서 WBMP와 SWF까지 모두 지원한다. 난잡한 효과나 화려한 도구들로 채우기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좀더 단순하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파이어웍스MX는 좀더 훌륭한 웹사이트를 만드는 방법을 명백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와 시험버전은 ‘http://www.macromedia.com/kr/software/fireworks/’를 참조하면 된다.
소비자가는 상업용 59만6000원, 업그레이드 29만9000원, 교육용은 19만9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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