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저작권관리(DRM) 전문회사인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개인용 문서보안 소프트웨어인 ‘랩소디 2.0’을 출시했다.
랩소디는 지정 수신인 이외에는 e메일이나 CD롬의 문서를 볼 수 없는 개인용 문서보안 소프트웨어로 2.0버전에서는 수신자 지정이 간편해지고 암호화 속도도 이전 버전보다 배 이상 빨라지는 등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또 한글·영어·일어를 자동으로 지원하며 뷰어와 문서가 동시에 압축파일(zip)로 암호화되기 때문에 랩소디 뷰어가 없는 수신자라도 쉽게 문서를 열어볼 수 있다.
조규곤 사장은 “랩소디의 용이성이나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기업에서 외부로 전달되는 문서보안에 편리하고 안전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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