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 http://www.jchyun.co.kr)은 지난 1분기 441억원의 매출에 경상이익은 7억원을 달성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 31%가 늘어난 것이며, 순이익은 무려 111%가 증가한 수치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4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0.6% 감소했지만 경상이익은 1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분기순익도 각각 378%, 113%가 증가한 9억8000만원, 12억60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제이씨현측은 실적개선의 이유로 기존 주력제품인 기가바이트 주기판과 최근 소비자 가전시장에 진출한 크리에이티브 5.1채널 스피커군의 급격한 매출신장 및 수익성 개선을 들었다. 또 지속적인 저수익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단행과 ERP기반의 B2B 유통시스템 ‘재드클럽’의 활성화도 수익개선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자회사인 엘림넷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특별이익 5억1000만원을 이번 분기순익에 반영했으며 계열사 지분평가손 2억3000만원도 경상이익에 반영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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