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언론인클럽(회장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은 올해 제3회 ‘자랑스런 이화언론인’으로 전복수 KBS 외신부장(경영 79년 졸)과 임도경 뉴스위크 한국판 편집장(신문방송 82년 졸), 인정옥 방송작가(사회 91년 졸)를 선정하고 24일 오후 7시 이화여대 경영관 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임도경 편집장은 지난해 ‘최규선 게이트’를 특종했으며 전복수 부장은 도쿄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일본 교과서 왜곡 사건과 북일 정상회담 등 굵직굵직한 기사를 취재한 공으로 수상하게 됐다. 인정옥씨는 MBC 텔레비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 개성있는 언어와 인물묘사로 신세대 유망작가 자리를 굳힌 공로를 평가받았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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